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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STORY

제이브레인의 컨설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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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레인의 컨설턴트 이야기


컨설턴트 이야기쿨한 불합격 통보?!😂

제이브레인
2024-05-20
조회수 917

헤드헌팅 채용을 진행하다 보면 포지션 지원자에게 서류나 면접 불합격 통보를 해야 하는 시점이 오게 됩니다. 

서류전형 결과가 나왔다던가 면접 결과를 인사팀에게 통보받았던가 하면 지원자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물론, 전화로 알려주는 것이 약간은 인간적(?)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화상으로 불합격을 통보할 경우 지원자 입장에서도 결코 기분 좋은 대화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건 적게 했건 불합격되었다는 소식은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

불합격 통보를 하는 헤드헌터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이번엔 잘 안되셨습니다.’

‘아~네. 어쩔 수 없죠’ 또는 ‘별로 기대를 안 해서 괜찮습니다.’ 라는 반응과

아니면 ‘ 어차피 합격했어도 안 가려고 했다’ 라는 자기방어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요.ㅜㅜ


또 다른 경우는 불합격 이유를 따져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약간은 냉정하게 비칠 수 있지만, 문자나 메일로 통보를 하는 것이 서로에게 쿨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불합격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인업체에서 친절하게(?) 불합격 이유를 

알려 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혹여 이유를 알려 준다 한들 불합격된 이유가 좋은 말은 없겠지요.  

그것을 필터링 없이 지원자에게 전달하기도 쉽지 않고요.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답변이 오게 됩니다.


‘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계신 분입니다만, 저희가 채용하려는 방향과 맞지 않아 고사하오니

지원자분께 잘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훌륭한 분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채용인원이 한정된 관계로 모시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자들도 불합격 사유를 알고 싶다는 이유들이 있지요.^


‘본인의 어떠한 점이 부족한지 참고해서 개선하고 싶다’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면 추후 다른 포지션 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력서 상의 경력이 채용하려는 포지션과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많은 지원자들이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린 경우도 있고, 

실제로 면접을 해보니 긴장을 많이 해서 영업 포지션에는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JLPT 1급이어서 일본어를 시켜보니 회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스펙이 너무 좋아서 금방 그만둘 수도 있을 거 같아서…

희망하는 연봉 대가 너무 높아서…..

불합격이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원자인 나하고 무언가가 맞지 않았을 뿐, 

나와 맞는, 나를 알아주는 또 다른 회사를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